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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총정리

카푸카 2011. 7. 1. 17:54
터키항공 기내식이다.
6월 11일 밤 11시 55분에 출발.



예식장에서 저녁도 제대로 못먹어서 너무 힘들고, 배가 고프고... 무엇보다도 맥주가 고팠다.
시원한 녀석으로다가 쮸~욱!
에페스.
간식으로 주는 견과류도 넘넘 맛있다.


맥주 한 캔 더 달라니까 곧 음식 나올거라고 맥주 없다고 안줬다.
(스튜어디스 진짜 맘에 안들었음. 호출 했는데, 호출 불 끄고 그냥 가버리고 나쁜 것.)
결국 식사하면서 맥주 한 캔 더. ㅋㅋ

이 두 캔 마시고 나는 장렬히 전사해서 잤다.
엽호는 잠 못잤다는데, 난 완전 잘 잤다.
역시 기내에서는 맥주야!


파스타였는데, 오이가 많이 들었음.
터키 사람들 오이 짱 좋아해.


비빔밥! 엽호가 이거 먹었는데, 나중에 바꿔먹었다. ㅋㅋ


오이반찬 너무 싫어.
익힌 오이 냄새 나.


홈런볼 같은 녀석들 세개.


자다 깨서 비몽사몽 아침을 먹었다.
아침은 한 메뉴만 준비되는 듯?



달걀 비린내가 나서 후추 완전 많이 뿌려 먹었음. ㅋㅋ
대량으로 만들기 때문에 볶지 않고 쪄서 그런 듯?
버섯을 맛있었음.
토스트 안에는 여지 없이 오이가~ ㅠ.ㅜ
나 원래 오이 좋아한다구...



과일과 치즈.
올리브, 오이, 토마토, 치즈는 진짜 질리게 먹었다.
지금도 먹기 싫네. ㅋㅋ


터키에서 그리스 가는 동안 준 음식들.
오이, 치즈, 토마토...
도착도 하기 전에 질려버렸다!!!




여기까지가 가는 동안 먹은 음식.
아테네-산토리니 가는 올림픽항공에서는 음료 정도만 준다.




아테네-터키 구간 기내식.
샌드위치와 샐러드. 카프레제는 좋아하니까 열심히 먹었다.


아~갑자기 초코푸딩 먹고 싶다.


아힘이라는 터키 음료.
요거트 맛이 나는데, 좀 짜다. 우유같은 식감을 가지고 있다.


터키-한국.
첫번째 식사.
고추장 완전 쪽쪽 빨아먹었음.


정체를 알 수 없는 음식.
고기+밥이 들어있다.


풀과 닭, 밀가루 음식.
지금 봐도 안 맛있어 보인다.


오징어 튀김인 것 같다. 기억이 안난다.


한국에 거의 도착해서... 먹는 음식들.
무사카. 달걀 . 토마토. 오이!!!!!!!!!!!!!!!!!!!!!!!!!


무사카도 이제 질렸어... =_=


엽호가 사랑하는 뮤즐리!
오늘 아침에 만들어 줬어요~


토마토, 오이, 올리브, 치즈.
안녕... 당분간... 정말 안녕...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