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거좋아
[의정부 맛집] 송루
카푸카
2011. 2. 10. 01:29
엽호가 인사드리러 집에 와서 맛난 거 먹으러 나왔다.
지동관이 문을 닫아서, 송루로 급 예약.
우리는 3만원짜리 런치코스를 먹었다.
사실 난, 탕슉이 좋아요!!! ㅋㅋ
요리를 덜어주어서 큰 접시 사진은 못찍었다.
어떤 음식은 아예 덜어서 나오는 듯?
사품냉채.
입맛을 돋구어 준다.
냠냠 다 먹음.
스프류로 해물누룽지탕이 나온 듯?
홍소샥스핀.
이미 샥스핀은 잘 보이질 않고...
깐쇼중새우.
하나 먹어서 하나 남았다.
3개는 주지... ㅠ.ㅜ
크기도 작은데!
유린기.
이건 좀 맛났음.
마늘과 부추가 섞여 카리카리한 맛.
수신금.
그냥 채소 볶음이다.
꼬기가 없으니 탈락! ㅋㅋ
짬뽕, 자장, 기스면.
사진이 대체로 엉망진창... ㅋㅋ
디저트는 커피, 녹차, 매실차 중에 주던가?
커피는 보리차 같고, 매실차는 코딱지만큼 줘서 좀 그랬음!
과일은 리치 하나와 귤 반쪽이 나온 듯.
전에는 옥수수로 만든 동그란 빵(?) 같은 게 나왔던 것 같은데...
여기가 거기가 아닌가... ㅎ
여튼, 누룽지탕-샥스핀-수신금이 대체로 비슷한 맛이라서 좀 그랬음.
수신금을 빼고, 다른 음식을 구성해도 좋을 듯?
내가 좋아하는... 양장피? ㅋㅋ
고추잡채? 아니면... 깐풍기~ 탕슉?
이 새벽에 또... 먹을 거 생각하는... ㅠ.ㅜ
내일은 달걀만 먹어야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