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푸카 2010. 12. 28. 01:49

크리스마스날 백화점에 갔다.
사람은 많았다.

원석님은 초 힘들어 하셨지만, 억지로 막 끌고다니면서 쇼핑을! ㅋㅋ
드디어 나도 어그가 생겼어요



쇼핑백. 이런 색이다.


박스는... 이렇다.


주저리주저리 영어 설명.
사실 안 읽어봤다가 지금 사진에서 읽어봤다... 하하.
별 내용 아니다.


보증서 주는 신발 처음봤다.
얼마나 짝퉁이 많으면 보증서까지 만들었을까?


짜잔. 드디어 신발.
양털이 진짜 보들보들 포근포근하다.
신고 있으면 구름위를 걷고 있는 것 같다.
오늘 하루종일 신나서 뛰어댕겼다.


진짜 어그는 저런 라벨입니다.
유사품에 유의하세요... ㅋㅋㅋ

가격은 세일해서 17만원대.
싸게 샀다고 좋아했는데,
엄마한테 비싼 거 샀다고 욕먹었음둥.
헐.





.

그나저나 핸드폰 사진기 화질이 별루네.
사진기 충전해서 써야지... ㅠ.ㅜ